세마역 독산성 근처 국산콩 순두부 전문점 콩마당 메뉴판 가격

 

 

 

세마역 독산성 근처
국산콩 순두부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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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성 아래 먹자거리 쪽에 위치한 두부요리전문점
콩마당에는 주말 점심이라서인지 유독 사람이 붐볐습니다.

가게 앞에 꽤 넉넉한 주차공간이 있었음에도
주차자리가 없어 헤멜정도로 말이죠..

 

 

대체 이렇게 사람이 많은 이유가 뭘까?
궁금해져서 가게 안으로 들어가봤어요.

가게 안에는 , 생생정보통 , 그리고
경기으뜸맛집으로 13년도에 선정된
이력도 걸려있더라구요.

오산 세마역 근처 콩마당
메뉴판 가격 종류

메뉴는 대부분 콩요리를 기본으로 한
순두부 , 비지찌개 , 청국장 등의
뚝배기 메뉴와 , 계절 뚝배기,

그리고 콩국수도 팔고 있었고

 

 

마찬가지로 두부가 들어간
전골류와 , 두부 수육 보쌈 같이
술 안주로도 좋은 메뉴가 있었습니다.

 

 

위에 메뉴판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뚝배기 메뉴는 10,000원정도였고
포장시 뚝배기 메뉴 양을 두배로 드린다고 되어있어요.

전골일 경우는 2~4천원 할인이구요.

대부분의 원산지도 국내산인게 신기했고,

소고기도 호주산이었습니다.

매장은 사진보다 훨씬 넓어요.
손님이 워낙 많아 다 찍지 못했지만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식당 규모는 2~3배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주문한지 얼마 안 되서,
메뉴가 나왔는데.

신기했던건 한식뷔페 처럼

꽤 퀄리티 높은 반찬을 무한 리필이 가능했다는 점입니다.

 

반찬의 경우 그날 사정에 따라
조금씩 변화는 있겠지만

이날은 묵과 , 콩나물 , 김치지짐,

미역무침 , 나물 등이 있었는데
하나 같이 모두 반찬 맛이 좋았습니다.

 

사실 뚝배기의 크기를 보고,
조금 작아서 실망도 할 법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이 무한제공이라니..
여기에 놀라 이 가게가 왜 이렇게 장사가
잘 되는지 알 수 있겠더라구요.

 

게다가 콩도 믿고 먹을 수 있는
국내산이라니 더 믿음이 갔습니다.

 

 

저희는 들깨순두부 , 해물김치 순두부, 얼큰 순두부를

주문했는데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들깨순두부 메뉴가 있어서 좋았고

조금 아쉬웠던건 만약 얼큰순두부를 시킬바에
차라리1,000원 더 주고 건데기가 많은
해물 김치 순두부를 시키는게 더 낫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큰순두부에는 건더기가 많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 또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콩비지를 얻어가는 맛이 있는게
바로 콩요리 전문점인데 ^^;;

조금 비위생적으로? 관리 되는 느낌..
아무래도 퍼런 비닐포대에 담겨있어서..
물론 , 식품 비닐이겠지만..

익숙하지 않은 광경에 조금 놀랬던 감은 있었습니다.

 

 

그치만 , 요즘 같이 물가가 살인적인 시기에
리필이 가능한 맛난 반찬과 ,
국산콩으로 맛있게 한끼 즐길 수 있는

좋은 곳 같았습니다 ^^ 다음엔 ,

이번에 주문했던 얼큰순두부만 빼고 ^^;
전골류나 , 해물김치순두부 + 들깨순두부를
시켜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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