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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애니

jtbc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원작 방송정보 줄거리 감상평 등장인물 관계도 소개

by 프리덤디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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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에서 2024년 6월 12일 ~ 2024년 8월 1일까지 방영 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 놀아주는 여자 ] . 이름이 다소 선정적인 느낌이라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었지만 , 막상 1~2회를 시청해보니 순수했던 첫사랑을 서로 잊지 못하는 남녀가 다시 재회하여 사랑을 이루게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드라마 극본은 나경작가 , 연출은 김영환, 임우현 , 제작사는 베이스스토리 , SLL , 아이오케이지만
처음부터 드라마가 원작은 아니었습니다. 원작가 박수정 웹소설이 원작으로 처음 세상에 나오게 되었고 , 그 뒤 드라로 또 웹툰으로 리메이크 되어 제작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에는 놀아주는 여자의 네이버 웹툰 프로필입니다.

 

놀아주는 여자 마지막회 16부 시청률은 2.9프로였습니다. 최고 시청률은 10화로 3.0프로였고 대부분 2.초반대~3프로를 넘지 못하였습니다.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줄거리 스토리

주인공 고은하 ( 배우 한선화 )는 잘 나가진 않지만 아이들과 놀아주는 일이 좋아해  키즈 유튜버의 꿈을 놓치 못하고 여러가지 알바를 해가며 '미니언니'라는 예명으로 열심히 키즈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고 있는 유튜버였습니다. 소속사에서 막 부려먹고 , 잘나가는 동료 크리에이터들이 무시해도 신경쓰지 않고 자기일만 꿋꿋 해내었죠.

 

 

그러던 어느 날 , 은하는 우연히 건달과 얽히게 됩니다. 그것도 불의를 참지 못해 남의 일에 끼어들다가 사단이 나고 만거죠. 은하의 오해로 다시 경찰에 소환되어야 했던 서지환은 그렇게 은하와 사사건건 악연으로 인연을 맺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은하는 어렸을 때 항상 외로웠던 자신과 잘 놀아주었던 현우오빠를 잊지 못하고 현우오빠를 찾는데 열심히였는데요. 그래서 현우라는 이름만 가진 비슷한 나이의 남자만 봐도 과거 자신이 알던 현우오빠일 거라 기대를 하게 되었죠.

 

 

그리고 자신을 좋아하는 장현우 검사에게서도 현우 오빠를 오버랩 시키곤 합니다. 그러던 중 은하는 자신이 광고 했던 우유의 집단 식중독 사건을 혼자서 책임지며 유튜버 채널을 중단하게 되고 , 숙소에 쫓겨나와 서지환 집에서 신세를 지며 서지환과 장현우 이렇게 셋과의 삼각관계를 이어갑니다.

 

 

 

다소 뻔한 로맨스 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 키즈 유튜버의 일상이 있다면 정말 저럴까? 하고 상상하게 되고 , 또 이색적인 직업들을 갖은 배우들을 보면서 더 드라마의 볼거리 , 재미있는 관람포인트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놀아주는 여자 등장인물 
놀아주는여자 인물관계도

 

 

 

시청 소감평 (스포 있음)

개인적으로 시청소감을 함께 올려보자면 초반부 극 중 주인공들이 연애를 하기 전까지만 해도 나름 긴장감도 있고 빤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순수한 맛과 배우자들의 연기력에 몰입감도 어느정도 있었지만 , 서로 연애를 한 뒤에는 너무 스토리가 빤한데 루즈해지는 느낌이 있어 조금 아쉬웠던 드라마였습니다.

 

 

하지만 극중 건달과 vs 인지도 없는 키즈채널 유튜버인 주인공과의 결합이 너무 신선했고 , 극중 색다른 직업에 대한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초반에 비해 끝 부분이 약간 긴장감이 덜 해져 힘이 빠지는 느낌일 뿐이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시청률 그 이상으로 나와도 정말 좋았겠다 싶을 정도로 개인적으로 재미있었고 , 

24년 오랜만에 정말 한주를 목 빠지게 기다리게 했던 드라마 중 하나였습니다. 약간 대만 드라마 느낌도 나고 드라마가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순수한 로맨틱 코미디에 마음까지 정화받을 수 있었던 너무 재미있었던 드라마였구요.

 

이 드라마를 통해 배우 한선화씨와 , 서지환씨의 연기도 다시 보게 되었고 , 정말 케미가 너무 좋았던 드라마였습니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서지환은 극중 엄태구로만 보이고 , 한선화씨는 극중 착하고 열심히 사는 고은하역으로만 보이더라구요.

 

통통 튀는 재미로 재밌었던 놀아주는 여자 !

요즘따라 무겁고 아이들과 보기 힘든 솔직히 보고나면 어딘가 불편한 드라마가 정말 많았거든요.
사실 과거에는 드라마에서 안전벨트 안하거나 과속하면 방통위 심위들어가고 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뭐하나 싶을 정도로 , 드라마 안에서는 무차별 폭행 살인 폭력이 심해서 아이들이 보고 배울까 싶어.. 티비를 켜기 불편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분명 건달이 나오긴 하지만 , 착하게 살기 위한 건달로 드라마 자체가 약간 순수했고 그래서 더 가치있는 드라마였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수요일 목요일이 기다려졌던 드라마! 이미 종영된 드라마지만 티빙 같은 OTT프로그램에서 다시보기 얼마든지 가능해서 재미있는 드라마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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