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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여행 이야기

동탄 보나카바 방문기 (어떤메뉴시킬지 tip)

by 프리덤디 2018.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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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탄 보나카바 레스토랑 후기를 찾고계시는 분들을 위해 후기를 남겨볼까해요.

정확히 말하면 동탄바로옆에 오산시 외삼미동땅위에 있습니다. 그런데 동탄 병점과는 접근성이 좋아요.

보나카바는 멋진 카페같은 느낌의 레스토랑인데 너무 예뻐서 드라마촬영지로도 쓰였다고 해요. 저희가 갔을때도 동탄인근에 분위기도 좋고 괜찮은 레스토랑이었어요.

 조금 이질감 느껴질수있지만 마트와 갈비집 보쌈집이 있답니다. 주차장은 공용으로 쓰고 있어 넓고 좋아요.

영업시간은
오픈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30분인데 보나카바는 브레이크 타임(휴식시간)이 있어요
3시에서 5시를 피해 가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tip드리자면,
네이버예약을 미리하고가시면 조각케이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보나카바 레스토랑 내부입니다. 아직 식사시간이 되지않아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저희 식사도중엔 테이블이 거의 꽉 찼어요.

이쯤되면 솔직한 맛후기랑 가격이 궁금할텐데요.

스테이크를 시키면 서비스로 양송이 스프 한접시(리필안됨)와 커피를 주시는데요

식전빵은 스테이크와 별도로 제공되고 리필이 되는것같아요. 그런데 여기서 아쉬운점이 보나카바는 음식점을 찾을때 가성비를 찾으시는분들이라면 거리가 멀다고 말하고싶어요.

일단 가격이 비싼편이고 맛이 자극적이거나 중독적인 맛은 아니예요.

음료맛은 맛있는데

사실 음식맛은.. 비주얼은 끝내주나
맛있는 편은 아닙니다. 어느 뭐 프로그램에서 그러잖아요. 간이 안돼있는건 맛이 없는거라고.

여기는 좋은식재료를 쓰는것같은 느낌의 고급진 느낌은 드는데요 (재료들이 큼직하고 비주얼이 좋음)


특히나 아이메뉴같은건 우리입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스였어요. 약간 맹맹한 맛이라고해야하나? 약간 단맛나는 버섯끓인맛?

스테이크는 미디움레어인데
그냥 소스맛이 많이 느껴지지않아 사실 아쉬웠습니다. 기존에 패밀리레스토랑에 익숙해져있으신 분들은 좀 적응이 안되실수있었어요.

대신 식품본연의 맛을 좋아하고 담백한맛을 좋아하신다면 분위기나 비주얼면에선 참 훌륭하지요. 소스도 약간 맛이 약한데 그냥 딱 식품본연의 맛.. 고급  고기사서 구워먹는 맛이라고해야할까요. 담백합니다.

단 그렇기에 정말요리를 집에서 자주해드시는분들은 가격대비 서비스에 불만을 느끼실수있을것같아요
 

Q. 그럼 메뉴는 어떻게 시키면 좋을까요??

Ver.1
보통 2인가면 양은
스테이크 + 필라프(볶음밥)or파스타
이렇게 두가지 메뉴에 음료시키면 배부르고요.
TIP. 스테이크에 커피가 딸려나오니 음료는 한개만 시키면 좋아요.
(이렇게하면 3.5 + 1.7 + 0.4)
약 5만 6천원이 나오겠어요.


Ver.2
알뜰족같은경우 2인
스테이크 굳이 안시켜도 좋아요.
차라리 1.7메뉴 두가지를 추천합니다.
(필라프,파스타,식전빵,음료)
예약하고가서 조각케잌까지
이렇게 간단히 즐기고오세요.
그럼 음료두잔 8천원계산해서
(1.7+1.7 +0.8)

4만2천원정도 나올것같습니



×××
저도  고기는 차라리 사다 구워먹거나 갈비집을가겠습니다. 그래서 다음번에 여길 또 오게된다면 스테이크는 절때 빼고ㅋ 다른식사메뉴를 초이스해서 먹고올것같아요^^그럼 더 만족감이 느껴질것같거든요. (참고로 저는 그냥 알뜰족임)

스테이크는 거의 200g 당 3만5천원에 팔고있습니다.

(양은 사진에서 보듯 둘이나눠먹기 괜찮아요^^)


동탄인근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추천해요. 여기까지 지극히 주관적인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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