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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여행 이야기

작지만 너무예쁜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사진많음)

by 프리덤디 2018.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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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꿈두레도서관을 다녀왔어요.
겉보기에 엄청커보이지만 사실 3층건물에 작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났던 꿈두레도서관은 오산시에서 만든 걸작이라고 표현해도 아깝지 않을것같아요.

도서관 전면에는 자전거보관함, 도서무인반납기, 왼쪽편에는 놀이터와 자그만 등산로가 있고 오른편에는 축구장과 농구장 그리고 길건너에는 죽마체육공원이 있어 입지가 좋아요.


안에들어가면 입구에 노노카페(실버카페)가 있는데 가격이 정말 너무너무 착해요.
커피1500원 대부분3천원을 넘지않는데 이것이 여기를 더 사랑하게만드는 매력이 되는것같아요.


두번째는 위의 사진이 도서관 로비랍니다.
코엑스 서점처럼 보기힘든 멋지고 아름다운곳인것같아요. 실제 꽂혀있는책은 바코드가 찍혀있지않은 낡은책이지만 종합자료실에서 책을 빌려와 이곳에서 책을 읽으며 놀수있어요.

공부를할수있도록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깔끔한 시설을 자랑하고있고

종합자료실은 사실 많은양의 서적은 아니었지만 햇살이 내리쬐는 창가에 쇼파테이블까지 정말 책읽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놓았어요.

하늘정원에는 그냥 산을 보며 바람쐬며 쉴수있는 옥상이예요. 답답할때 여기 조용히 올라가 몇번걷다 들어오면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특히나 매력적이었던 어린이도서관이예요. 매트리스등으로 책읽어주는 유아실은 아이들이 재밌게 놀수있는 놀이터같은 느낌이었답니다(물론 다른아이들에게 피해가가지않도록 뛰어다니면안되요)

아가수유실이랑 화장실도 안에있고 신발을벗고노는 곳이라 아이들이 정말너무좋아해요!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처럼 크진않지만 정말 나름의 매력이 풀풀풍기던 오산의 꿈두레도서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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